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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와 버키는 해안 뒤의 작은 언덕의 덤불을 뒹굴며 뛰어다니고 있었다

11월 사후에 관 한 유언장이 만들어 짐
거기서는그리스도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낮고 진지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잠깐 길을 묻고 있었을 뿐이야
그는 시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파랗다기보다는 오히려 진흙으로 부연 강으로 내려갔다
그녀는 병원 동료나 관리인에게 새 주소도 남겨놓지 않았어요 그 건 단순히 이사를 가는 사람치고는 너무 이상하잖아8- 저쩌면 성질 못된 남자 친구를 정신 차리게 해주려고 그럴지도 모 - 그녀는 공포에 질려 있었어요 게다가 난폭한 애인도 없단 말예요 그녀는 나와 말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 봐 무척 두려워했 죠 그건 분명 누군가, 그녀가 내게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그녀에게 겁을 주어 입 다물게 한 거라구요 데일리는 침묵을 지키고 아랫입술을 잡아당기기만 했다


퍼벙!! 소리가 나면서 폭염이 부서진 통로의 벽이 되었다
아, 생각만 해도
쇠고기 요리였다면 아주 맛있었다고 했겠군
마치 순환논리처럼 그녀를 괴롭힌다


마치 나이프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듯이, 어중간하게 망설이지 않기 위해 단숨에 뚜껑을 연다
그리고 피가 얼굴로 솟구쳐오르고 가슴이 얼음처럼 굳어져 엉거주춤한 자세로 일어났다
그 사람은 내게 있어서는 중요한 사람이야
재 말들 있잖소? 그건 내 말들의 이름이오 그러고서 문을 닫고 다시 거실로 돌아갔다


마거트는 아까 부엌에서 연극을 하고 나서 20분 정도는 지났다고 계산했다
토토 이제 막 연락 받았다
우리 조카를 혼동시키지 말아요
셋! 그것이 둥그렇게 쌓인 장작 더미와 나란히 날아가 원을 그리며 맨 꼭대기의 불꽃 속으로 내려앉았다


전 아기에게서 그녀의 손을 떼어내려고 해봤지만, 그녀는 정말로 미친 사람처럼 힘이 구지막지했죠 결국 그녀는 아기를 목졸라 죽이고 말 았습니다
그의 모든 계획은 조금도 진척되지 않았다
그 속에 마사오가 숨어 있었다니! 독 안에 든 쥐였는데! 마사오가 그렇게 빠져나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